▲사진=우르헨테24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세계에서 가장 큰 '자이언트 초코파이'가 등장,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의 해변도시 마르델플라타에서는 매년 열리는 음식페스티벌의 특별이벤트로 무게 556kg의 초대형 초코파이가 제작됐다.

이는 아르헨티나의 유명 제빵사 아리엘 등 20명이 모여 만든 것으로 초코파이의 속은 과일 잼과 연유로, 겉은 초콜릿으로 덮여 있다.

이들은 초코파이를 만들기 위해 밀가루 100kg, 옥수수 녹말 40kg, 달걀 560개, 우유 250kg, 농축 우유 250kg과 엄청난 양의 코코아, 꿀, 레몬, 아몬드를 사용했다.

또한 행사 주최 측은 '자이언트 초코파이'가 완성된 후 무게를 측정한 뒤 1만 명의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이언트 초코파이'는 현재 기네스 기록에 올라있는 464kg의 초코파이를 뛰어넘는 것으로 곧 세계 기네스에 등재될 예정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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