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하이닉스반도체가 내년 1분기 흑자전환이 불투명하고 D램 고정거래가 상승 타이밍 포착이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20일 미래에셋증권 김장열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는 실적회복 속도가 늦어지며 내년 1분기까지 적자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4분기 예상적자는 2600억원이며 출하량증가 추정도 전분기 예상 26%에서 20%로 낮췄다.

그는 "내년 1분기에 PC용 D램 가격의 급상승이 있지 않는다면 흑자전환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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