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크리스마스 완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전점에서 ‘크리스마스 완구 대축제’를 진행하고, 세계 인기 브랜드 완구·캐릭터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는 미국, 프랑스 등 각국 인기 브랜드 상품 400여종과 파워레인져, 꼬마버스 타요, 로보카 폴리 등의 인기 캐릭터 완구 500여종 등 모두 1500개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레고사(社)의 시티(CITY) 시리즈 중 인기상품인 레고 4643 파워보트 운반선 상품을 이마트가 단독 기획해 기존 판매가 대비 30% 저렴한 2만9800원에 판매한다.

또 원하는 대로 목걸이, 반지 등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 완구로 북미지역에서 최고 인기 상품인 ‘팝아티’ 상품을 15% 저렴한 4만1800원에 내놓았다. 113년 전통의 프랑스 1위 과학완구 브랜드인 ‘메카노’의 멀티모델 모형세트를 2만3800원에, EBS인기 캐릭터 완구인 ‘타요’ 스케치북을 37%저렴한 1만9800원에 공급한다.

캐릭터 완구 중 저렴한 1만원대 이하 상품으로 노래하는 똘똘이를 9,800원에, 뽀로로 아이스크림 빙고와 뽀로로 홈런왕을 각각 4800원·9800원의 가격으로 기존 판매가 대비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최근 3년간 전자완구 중 인기 1위 아이템인 닌텐도와 XBOX 상품 역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닌텐도 위(wii) 파티 패키지를 삼성 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6만원 할인된 25만2000원에 판매하며, 엑스박스(XBOX) 키넥트 패키지 역시 삼성카드 구매시 5만원 할인된 34만8000원에 살 수 있다.

이마트는 5만원이상 완구 행사 상품 구매시 신세계 상품권 5000원권 증정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호 이마트 완구 담당 바이어는 “올해는 TV 캐릭터 완구 외에도 세계 각국의 인기 완구 400여종을 추가로 엄선했다”며 “이마트에서 다양한 크리스마스 선물용 완구를 알뜰하게 구매할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