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은 연말을 맞아 지난 20일 소외계층 아동들과 함께 하는 '사랑의 산타 원정대' 행사를 가졌다.

서울시 중구 신당동 신당꿈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한통운 봉사단원 20여명이 크리스마스 캐롤 합창, 소원 카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40여명의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단원들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아이들이 작성한 소원카드를 읽어주며 선물을 전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꿈을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통운은 본사 여직원 모임인 주홍회에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신당꿈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현장 견학, 각종 문화 체험 시간을 갖는 '즐거운 토요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봉사실천단 '아름다운 나르미'를 통해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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