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KB투자증권(사장 노치용 魯治龍, www.kbsec.com)이 지난 20일 분교 어린이 서울초청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무지개교실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장락분교와 월운분교 학생 31명을 서울로 초청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무지개 교실은 KB투자증권이 매년 산골지역의 분교를 선정, 도서관 및 휴게공간을 조성해주는 봉사활동으로, 이번에 초청한 장락분교와 월운분교는 KB투자증권이 올해 5월과 11월에 각각 무지개 교실을 전달한 학교다.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장락분교 학생 20명과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월운분교의 학생 11명 그리고 두 분교의 교사 등 40여 명은 이날 아침 각 분교에서 출발해 오전에 KB투자증권에 도착,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노치용 사장은 미리 어린이들로부터 희망목록을 받아 준비한 디지털카메라, 축구화 등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어린이들은 먼저 여의도 인근에 있는 63빌딩을 들러 전망대와 아쿠아리움, 아이맥스 영화를 관람했으며 오후에는 롯데월드 키자니아로 이동해 다양한 직업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주는 동시에 교육적으로도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서울에서 가보고 싶은 장소로 꼽은 63빌딩과 롯데월드 등의 코스로 구성했다.

KB투자증권은 무지개 교실 분교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서울초청 행사를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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