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드라마 '동이' 자료화면 (오른쪽: 최나경)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티벳궁녀'로 유명세를 탄 최나경이 생활고를 고백해 화제다.

최나경은 지난 20일 방송된 MBN 토크쇼 '충무로 와글와글'에 출연, 유명세를 탄 이후 오히려 더욱 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이날 최나경은 "보조출연 당시 수입이 오히려 지금보다 좋았다"라며 "유명세를 탄 후 일자리를 구할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또한 "집이 하숙이라 밥과 김치만으로 몇 달을 살았고 그간 쌓인 빚이 몇백만 원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나경은 지난해 방송된 MBC '동이'에서 궁녀로 출연하며 '미친 존재감' 신드롬을 일으키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바 있다.

한편 예상치 못한 최나경의 생활고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명해져서 더 잘살 줄 알았는데" "의외다" "남모를 고민이 있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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