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이 지난 21일 현장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고객 상담 센터인 '엔젤센터'를 직접 방문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보 사장은 차량 구입 상담, 거점 위치 안내, 긴급 출동 서비스, 애로 사안 접수, A/S 정비 문의 등 고객의 전반적인 커뮤니케이션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엔젤센터 전화 상담원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엔젤센터에서 운영하는 VOC(Voice of customer·고객의 목소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과의 실제 통화 내용을 경청하며 직접 고객의 입장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엔젤센터의 관리를 맡고 있는 VOC 관리팀의 오철호 부장은 "최고경영자와 함께 정성껏 고객의 입장을 듣고 다양한 요청 사안을 전사에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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