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유인나(29) 가수 손호영(31)이 '1년간 교제설'을 전면 부인했다.

앞서 23일 오전 한 매체는 관계자 멘트를 인용, 유인나와 손호영이 올 초 지인 소개로 만나 1년째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의 만남이 이미 인근 주민들에 의해 많이 목격됐으며 유인나가 손호영의 공연에 남몰래 응원을 오는 등 구체적인 정황들도 언급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소속사 양측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라며 "알고 지내는 단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강하게 일축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한 시상식에서 함께 MC를 서게 된 뒤 선후배로서의 친분을 갖게 됐을 뿐이라는 것.

한편 유인나는 2009년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손호영은 1999년 그룹 god로 데뷔, 지금은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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