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홈쇼핑은 27일부터 올 한해 큰 사랑을 받아온 식품들을 모아 '올스타 식품 릴레이 방송'을 3일 연속 방송한다.

27일 오전 9시 20분부터 '정형돈 도니도니 돈까스'(4만 9900원)를 1시간동안 방송한다.

연예인 정형돈씨가 직접 출연하여 매 방송마다 화제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받아 온 상품으로 매진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7mm의 두툼한 국내산 원육을 사용했으며, 미식가 정형돈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특제 소스의 맛이 일품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등심돈까스 9팩, 치즈돈까스 3팩, 특제 돈까스 소스 1병 총 24인분을 제공한다.

28일에는 밤 10시 40분부터 '빅마마 비프 스테이크'(5만 9900원)를 방송한다. 빅마마 비프 스테이크는 올 한해 무려 38만 세트가 팔리며, 현대홈쇼핑 10대 히트상품 2위에 선정된 상품이다.

요리연구가로 잘 알려진 이혜정씨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웰빙 식품으로, 호주산 쇠고기에 국내산 쌀과 두부를 첨가해 식물성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사과, 토마토 등 과일을 갈아 넣은 특제 소스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가공된 비프스테이크 160g을 총 20팩 제공한다.

29일에는 저녁 8시 40분부터 '린찐 탕수육(4만 9900원)'을 판매한다. 린찐 탕수육은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중국음식점 경영 노하우로 탄생한 제품으로 졸깃졸깃한 '인절미 탕수육'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지난 11월 25일 첫 론칭 이후 3회 방송만에 15억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새로운 히트 상품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임현태 현대홈쇼핑 팀장은 "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올 한해 큰 사랑을 받아온 식품들을 대거 편성했다."며, "특히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