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풀무원 계열사인 친환경식품 전문 유통기업 올가홀푸드는 창업 30주년을 맞아 '내추럴하우스 바이 올가(Natural House by ORGA)' 브랜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내추럴하우스 바이 올가'는 올가홀푸드만의 친환경 식품 운영방식과 관리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 받은 친환경식품 전문 가맹점이다. 다양한 친환경 식품과 고품질 건강기능식품 판매는 물론 전문교육을 받은 가맹점주가 직접 건강상담 서비스까지 한다.

정기 사업설명회는 2012년 1월 13일, 27일 오후 4시 올가홀푸드 방이점에서 진행되며 매월 둘째, 넷째 주에도 지속적으로 올가홀푸드 방이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과 일정은 홈페이지(www.nho.co.kr)나 문의전화(02-2144-1241)로 확인 가능하다.

'내추럴하우스 바이 올가'에서는 국가공인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은 친환경 과일, 채소, 양곡과 동물복지를 지향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키운 한우를 판매한다. 또한 3無 원칙(L-글루타민산나트륨, 합성착색료, 합성보존료)을 지켜 만든 친환경/유기가공식품을 판매한다.

또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기준에 맞는 건강기능식품 등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5,000여 가지의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판매한다. 모든 친환경농산물은 국가공인기관의 까다로운 검증절차를 거칠 뿐만 아니라 '풀무원 식품안전센터'의 엄격한 잔류농약검사를 또 한번 거치므로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내추럴하우스 바이 올가' BI(Brand Identity)는 생명의 근원이 되는 땅을 상징하는 갈색과 자연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녹색으로 표현했다. 기존 올가홀푸드 로고의 정체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추럴하우스를 목각도장 프레임 안에 담아 안전한 상품을 전달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과 품질을 자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내추럴하우스 바이 올가'는 상권 입지와 해당 거주 지역 고객 특성에 따라 형태와 규모를 달리하는 '맞춤형 매장'으로 운영된다. 대규모 주택 밀집지역 입점하는 '주거밀착형 매장'과 백화점, 병원, 쇼핑, 사무실 등 대규모 인구 밀집지역에 입점하는 '도심편의형 매장'으로 구분돼 운영될 예정이다.

남제안 올가홀푸드 대표는 "올가홀푸드 직영점과 백화점, 병원 샵인샵 등의 매장사업 성공을 발판 삼아 이번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며 "'내추럴하우스 바이 올가'는 믿을 수 있는 친환경 상품의 원활한 공급과 효율적인 운영/관리 시스템, 진정성 있는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국내 대표 친환경식품 전문 프랜차이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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