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한화건설은 최근 '언양~영천 고속도로 확장사업 4공구' 공사를 757억원에 수주하면서 올해 공공공사 수주 '1조원 클럽'에 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부문에 따라 건축 5768억원, 토목 3110억원, 플랜트 1173억원 순으로 총 1조51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토목부문에서는 파주 월롱 폐수종말처리시설 2단계 등을 수주했고 건축공사로는 서울 강북시립미술관, 환경 농산물유통센터, 2014인천아시안게임 십정경기장, 평택 미8군 병영 및 식당 등이 있다. 플랜트 공사는 행복도시 열병합발전소 등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공공공사에서 1조원 수주를 달성함에 따라 올해 수주 5조원, 매출 3조원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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