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21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한 라이프앤비가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9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라이프앤비는 전날 보다 73원(14.90%) 오른 56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라이프앤비는 210억원 규모 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사모로 발행되며 임현택 씨가 전량을 인수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앞서 28일 라이프앤비는 최대주주인 크레오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운영자금 목적이며 보통주 100만주가 신규 발행된다.

라이프앤비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탑클래스 기숙학원을 운영하는 회사로 온라인 교육사업도 벌이고 있다. 이 회사는 올 3분기 매출액 16억6600만원, 영업손실 9억3600만원, 순손실 10억73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영업손실 22억원, 순손실 98억원을 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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