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청와대는 내년도 '대통령실 행정인턴'을 공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정인턴 공개모집에서는 총 19명을 선발하며,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자격요건은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내년 1월9일까지 원서를 내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와대 홈페이지(www.president.go.kr)를 참조하면 된다.

채용된 행정인턴은 단순 보조업무가 아닌 소속 비서관실의 고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각종 간담회 및 정책 제안 등에 참여해 평소 창의적 아이디어와 의견을 국정에 반영할 기회를 갖게 된다.

청와대는 행정인턴의 능력 개발 및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근무전 사전교육과 어학교육비 보조, 진로적성검사, 취업교육프로그램, 기업현장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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