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백화점은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전점에서 '신년 프리미엄 세일'을 진행한다. (작년에는1월 7일부터 1월 23일까지 진행)

특히, 이번 '신년 프리미엄 세일' 기간에는 빈폴과 폴로 등 트래디셔널 브랜드가 시즌오프에 들어가는 동시에 해외패션 브랜드도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우선, 빈폴은 6일부터 29일, 폴로는 6일부터 2월29일까지 30%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또한, 해외패션 60여개 브랜드도 1월말까지 시즌오프를 진행하며 할인율은 브랜드별로 상이하나 대략 20~30%이다. 이번 '신년 프리미엄 세일'은 작년에는 참여하지 않았던 40여개 브랜드가 추가로 참여하며 80%대의 참여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과 맞물려 다양한 상품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전점 본매장 및 행사장에서는 1월6일부터 22일까지 '영패션 아우터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영패션 전 상품군의 패딩, 야상, 코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준비물량이 130억에 달하는 대형행사이다.

이번 '영패션 아우터 대전'에서는 초특가 상품을 기획하여 선보인다. '엠폴햄' 패딩 4만원, 'CK진' 패딩 9만 9000원, '잭앤질' 야상점퍼는 7만 9000원에 판매하며 '잇미샤' 코트와 '에고이스트' 코트는 각각 11만 9000원, 13만 8000원에 선보인다.

다양한 행사 외에 세일 기간 동안 사은품 증정 및 '코리아 그랜드 세일'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 6월에 예정된 루브르 박물관 한국특별전 개최 기념으로 루브르 박물관의 이미지가 담긴 패션백과 파우치를 증정한다.

6일부터 15일까지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루브르 명화 패션백'을 증정하며, 13일부터 22일까지는 당일 7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루브르 패션파우치'를 선착순 증정한다.

이밖에,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맞아 '2012 코리아 그랜드 세일 리플렛'을 소지한채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외국인 고객에 한하여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롯데 상품권 1만 5000원을 증정한다.

박상병 롯데백화점 MD운영팀장은 "1월은 신년 프리미엄 세일, 설 행사기간이 한데 어우러지며 사상 최대의 쇼핑 대목이 될 전망"이라며 "이번 대목을 맞아 롯데백화점은 차별화된 대형 행사를 마련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여 집객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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