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림산업은 '통의동에서 통인동으로' 프로젝트 전시회를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통의동에서 통인동으로' 프로젝트 전시회는 대림미술관, 종로구청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대규모 공동체 예술 프로젝트다.

대림산업은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체험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복궁 서촌 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이 지역 학생, 청소년, 주민들을 포함해 1000여명이 참여했다. 지역 주민들은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간 지역의 문화적 유산과 지역 주민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촬영했으며, '통의동에서 통인동으로'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인 7000여 점의 작품들은 통인시장과 지역의 카페와 공방에서 오는 22일까지 전시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대림미술관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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