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 광파오븐 홈쉐프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www.ihaan.com)이 최근 홈쇼핑방송을 통해 이틀간 30억원의 대박 매출을 올렸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홈쇼핑방송에서 스팀다리미와 침구청소기 5000대씩과 광파오븐 3000대, 진동파운데이션 1만대 등 2만3000여대를 판매해 이 같은 매출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의 고유사업영역인 생활과학부문에서 20억원, 새롭게 도전한 뷰티부문에서 10억원의 매출실적을 거둔 것이다.

회사 자체적으로는 자사 대표상품인 스팀제품들과 더불어 주방용품, 뷰티용품으로의 사업다각화를 성공시켰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스팀청소기, 다리미 등 히트상품을 바탕으로 지난해 광파오븐, 마그네슘팬 등 주방가전용품을 출시했고 진동파운데이션 등 뷰티제품도 런칭 7개월 만에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

또 올 초 기름 없이 공기로 튀김음식을 만들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렌탈정수기' 출시와 롯데홈쇼핑 독점 브랜드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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