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10일 장외주식 시장은 엿새 동안 하락세가 이어졌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다음달 6일 공모 청약 예정인 터보엔진 제품 제조업체 뉴로스가 1만1250원(-1.32%)으로 5거래일 연속 내렸다. 심사 청구 기업인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는 1만1800원(-1.67%)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상장 심사 청구 기업인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은 1만1350원(+1.34%)으로 사흘 만에 반등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는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이 1만9750원(-0.75%)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캐피탈, 현대카드 등은 시세변동 없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삼성 관련주로는 의료장비업체 삼성메디슨이 5000원(+0.60%)으로 나흘 만에 상승 전환했다.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는 각각 17만6000원(-0.56%), 12만400원(-1.31%)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은 6만1400원(-0.16%)으로 6일 동안 연속 하락했다

제조업 관련주로는 차량용 카메라모듈 제조업체 엠씨넥스가 8650원(+1.76%)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합금철 제조업체 동부메탈과 차동차 부품 제조업체 세원테크는 각각 1만9750원(-1.25%), 3400원(-8.11%)으로 내렸고 세원테크는 52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종합 건설사 포스코건설과 토목 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마이다스아이티는 각각 7만3500원(+1.38%), 1만2400원(+1.22%)으로 올랐다. 증권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은 1만900원(+0.93%)으로 상승했다.

그밖에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가 1만7250원(-2.82%)으로 사흘 연속 내렸다. 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 KT파워텔은 6300원(-1.56%)으로 하락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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