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수술하지 않고 코를 높이는 ‘필러(Filler)’성형 시술이 인기다. 필러성형은 주사만으로 코를 높이거나 주름의 개선 및 각종 외과적 시술을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으며, 시술이 간편하고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최소 침습적인 방식으로 통증의 염려가 없고, 시술 후 붓기가 적어 일상 생활에도 지장을 주지 않는다. 때문에 바쁜 일상에 묶인 현대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것.

최근에는 흡수가 덜되어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세미 퍼머넌트 필러가 여러 종류가 개발되고 있는데, 그 가운데 <래디어스>필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래디어스는 칼슘성분 30%와 겔성분 70%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미 미국 FDA와 국내 식약청의 승인을 받은 안전한 제품으로 많이 쓰여지고 있다.

래디어스필러의 가장 큰 특징은 오랜 기간 효과를 유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래디어스의 경우 코의 융비술 시술 시 흡수가 적어 1∼2회의 시술만으로도 효과가 상당기간 지속되는 반영구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감촉이 부드러워 시술 후에도 티가 나지 않으며, 붓기가 없고, 세안이나 화장도 바로 가능해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또한 콜라겐을 원료로 한 필러들은 알러지 가능성이 있어서 스킨 테스트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지만 래디어스의 경우에는 알러지 테스트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바이오미클리닉 김홍달 원장은 “래디어스 필러가 아무리 뛰어난 효과를 자랑한다고는 하지만, 기존의 히알루론산의 필러와 달리 칼슘필러이기 때문에 잘못 시술될 경우 제거가 어려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시술 받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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