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다음 달 중순께 초대 경기도 경제부지사로 임용될 예정인 이재율 경기도 정무부지사(52·사진)가 13일 임명장을 받고, 16일 취임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9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 부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부지사는 행정고시 30회에 합격한 뒤 화성 부시장, 경기도 문화관광국장ㆍ경제투자실장ㆍ기획조정실장, 행안부 재난안전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이 부지사는 조직개편이 마무리되는 2월 중순까지 정부무지사로 일한 뒤 경제부지사로 재 임명된다. 이 부지사는 앞으로 정무부지사가 관장하던 대변인실과 대외협력담당관실, 그리고 경제투자실을 총괄하게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