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이 남산 도서관 갤러리에 전시한 전국환경사진 공모전 수상작들을 관람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신한은행은 '제18회 전국환경사진공모전'의 입상작품을 선보이는 첫 번째 순회 전시회를 오는 17일까지 용산구에 위치한 남산도서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신한은행에서 개최한 전국환경사진공모전 금상 수상작인 '수녀회 (김형일)' 를 비롯한 은상, 동상, 가작이상 11점과, 입선작 40여점 등 총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신한은행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전국환경사진공모전은 우리 강산을 더 푸르고 깨끗하게 보존하고, 파괴된 자연환경을 재조명함으로써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일깨우기 위해 18년간 지속적으로 개최됐다.

또 일반 시민들에게 더 많은 감상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입상작품을 바탕으로 매년 4~5회에 걸쳐 주요 관공서 등에서 순회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방문 관람객에는 제18회 작품집을 무료로 배포한다.

한편, 신한은행은 국립공원 수목표찰 부착사업, 한평공원 조성사업, 복지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및 옥상정원 조성사업,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등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환경보존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전문대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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