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남미 공연 티켓 1차분이 매진됐다. 지난 15일 JYJ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목요일(12일) 남미 투어의 티켓을 오픈 했다. 오픈 한지 이틀 만에 각 5천석 규모의 칠레와 페루 공연 모두 80% 이상이 팔렸고 사실상 1차분이 매진 됐다.”고 밝혔다. 이에 페루의 언론매체인 엘 꼬메르씨오(El comercio)는 “저스틴 비버와 마일리 사이러스도 아닌 한국 그룹 JYJ가 티켓 기록을 세웠다”는 제목으로 이와 같은 상황을 보도했으며,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남미 프로모터는 “남미에 오는 미국 팝 가수들도 티켓 판매를 개시하자마자 좌석을 매진시키진 못한다”며 “이러한 반응은 남미 현지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고 말했다. JYJ는 오는 3월 9일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테아트로 콘포리칸(TEATRO CAUPOLICAN)에서 남미 투어의 첫 번째 무대를 가지며, 이어 11일 페루 리마의 익스프레나다 쑤 델 에스따디오 모뉴멘탈(Explanada Sur del Estadio Monumental)경기장에서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제공. Cjes. Ent


10 아시아 글. 강성희 인턴기자 인턴기자 shee@
<ⓒ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