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르노삼성 SM5 에코 임프레션이 단 한번의 주유로 1073km의 주행거리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최근 국도, 고속도로, 도심도로 주행환경을 포함한 내부 테스트에서 70ℓ의 연료 탱크의 용량을 가진 SM5 에코 임프레션이 단 한 번의 주유로 운전자와 보조 운전자 1인을 태우고 경기도 기흥 중앙연구소에서 파주 통일의 문과 부산 신항을 경유해 다시 연구소로 복귀하는 총 1073km의 거리를 평균연비 15.5km/ℓ로 왕복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인연비인 14.1Km/ℓ 보다도 높은 수치다.

에코 임프레션에는 뉴 엑스트로닉 변속기와 터빈스피드 센서가 장착됐으며 유체 클러치 개선과 고정밀 유압센서 적용, 저점도 엔진 오일을 사용하는 등 연료 효율을 높였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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