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3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7거래일째 자금이 빠졌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20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주식형펀드도 400억원이 줄었다.

채권형펀드에서는 800억원이 유출됐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600억원이 들어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80억원 늘어난 104조643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약 590억원 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약 510억원 감소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2900억원 증가한 90조176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1조410억원 늘어난 311조280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조5220억원 증가한 293조5940억원이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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