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이민정의 어머니가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돼 화제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민정은 "엄마가 천사 같은 스타일이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때 이민정의 어머니가 영상편지를 통해 깜짝 등장, 그간 딸 이민정에게 서운했던 점들을 털어놔 이목을 모았다.

이민정의 어머니는 "민정이가 내게 너무 말을 못한다고 할 때, 또 딸이 '나가서 살아야겠다'고 했을 때 정말 서운했다"면서 "민정아 앞으로 좀 더 엄마한테 신경써줘"라고 전했다.

깜짝 영상편지에 놀란 이민정은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글썽였고 MC들은 "어머니가 정말 아름다우시다. 이민정의 미모는 어머니를 닮은 것 같다"고 감탄을 쏟아냈다.

실제로 이날 영상을 통해 본 이민정의 어머니는 쌍꺼풀 진 커다란 눈매와 오똑한 콧날 등 배우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이민정이 엄마 닮았구나" "유전자의 힘!" "역시 우월한 유전자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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