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모델 구은애가 연인인 배우 하정우에 관한 자랑을 늘어놔 부러움을 샀다.

구은애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강심장'의 커플 특집 편에 출연, "하정우에게는 반전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혀 궁금증을 모았다.

'하정우만의 매력을 알려 달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한 구은애는 "평소 하정우의 이미지만 보면 강하고 무뚝뚝할 거 같지만 되게 섬세한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게 남동생이 있는데 하정우가 먼저 남동생의 생일이나 기념일을 챙기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구은애는 "(하정우가) 외국에 나갔다 오면 트렁크 한 가득 선물을 사온다"며 "대부분 요리를 좋아하는 날 위한 앞치마, 슬리퍼, 작고 귀여운 피규어 인형이다"고 자랑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08년 8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구은애 하정우 커플은 2009년 4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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