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HMC투자증권이 2014년까지 최고 수익성을 창출하는 Top 5 증권사 도약을 위한 경영전략 워크샵을 개최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사장 제갈걸)은 지난 18일 여의도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갈걸 사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진과 본사 팀장급 이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 경영전략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HMC투자증권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전략 발표 및 부문별 토의를 통해 중장기 목표 및 경영전략, 2012년 각 사업부문의 경영전략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워크샵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위상에 걸맞는 증권사로서 '2014년 최고 수익성을 창출하는 Top5증권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HMC투자증권은 2014년 최고 수익성을 창출하는 Top 5 증권사로의 도약을 위해 ▲ 차별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그룹위상에 걸맞는 차별화된 증권사'로의 도약 ▲ 확고한 브랜드 인지도 확보 및 브랜드 가치 향상 ▲ 인재육성과 성과주의 조직문화 구축 등 2012년 3대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경영방침 내재화를 통해 2012년 사업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다짐했다.

주요 사업부문별로 경영전략을 살펴보면 WM사업부문은 2012년 49개 리테일 영업망을 55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우수 영업 인력의 발굴 육성과 자산관리형 상품 개발로 리테일 영업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IB부문에서는 핵심업무 강화를 통한 수익 창출로 주요사업자로서의 위치 확립과 전문 인력 확보, 다양한 구조화 상품 발굴 등을 통한 수익 기반 확대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퇴직연금부문에서는 일반기업 영입확대를 통한 시장점유율 증대 및 퇴직연금 선도사업자로서 위상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