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은 설날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해킹, 악성코드 등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종합상황실에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연휴 기간 중 해킹 및 웜·바이러스, 개인정보 유출, 불법스팸 등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8로 전화하면 KISA 직원들의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KISA는 이번 연휴 비상근무를 통해 사이버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평상시 예방이 중요한 만큼 인터넷 사용 시 보안패치와 백신을 이용하고 의심스러운 프로그램 설치나 웹페이지 접속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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