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상화(서울시청)가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500m 1차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화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7초36만에 결승선을 통과, 고다이라 나오(일본, 37초42)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성적은 시즌 최고 기록이다. 4위에 머물렀던 3차대회 2차 레이스에서의 부진을 만회하며 승승장구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남자 단거리의 모태범(대한항공)은 남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4초51의 기록으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석(의정부시청, 34초55)과 이규혁(서울시청, 34분73)은 각각 7위롸 15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34초37만에 결승선을 통과한 일본의 나가시마 게이치로에게 돌아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