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설특집 '배우 팝스타' 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쥬니가 '배우 팝스타'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1위의 기쁨을 안았다.

쥬니는 24일 방송된 SBS 설특집 '배우 팝스타'에 출연, 스테이시 오리코의 '스턱(Stuck)'을 완벽한 라이브로 소화했다.

이날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한 쥬니에게 심사위원들은 "다시 음악을 해도 될 것 같다"고 극찬했다.

실제로 쥬니는 4인조 여성 록밴드 벨라마피아에서 보컬로 활약하며 2008년 데뷔 싱글 '오버 스텝'을 발매하기도 한 숨은 실력자다.

음악적 재능이 뛰어났지만 연기로 방향을 돌린 쥬니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KBS 2TV '아이리스' SBS '나는 전설이다' 등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 이날 경연에 앞서 음악을 그만뒀던 사연과 무대공포증을 털어놓은 쥬니는 1위에 선정되자 "배우로 무대에 섰는데 1위를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눈물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