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역내 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자원봉사교육에서 강의로 재능 기부를 할 ‘제6기 성동 교육강사 전문봉사단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봉사자는 앞으로 성동구 전문교육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내 19개 중·고교에 직접 방문, 학급별로 청소년에게 자원봉사 의미와 가치, 게임과 토론 등을 활용한 자원봉사교육 강의를 맡는다.

신청기간은 이달 말 31일까지 교육생 40명 충원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구청 12층 교육장에서 다음달 3일부터 3월2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총 9회(총 27시간)로 진행되며 청소년 심리, 강사 역할과 교수법, 모의 강의와 실습 등 교육이 이루어진다.

성동구가 재능 기부를 할 전문봉사단 교육생을 모집한다.

평소 청소년 교육과 지도에 관심이 있는 만 55세 이하 성동구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교육 이수후에는 연간 3회 이상 강의 봉사에 참여해야 한다.

매월 전문교육과 스터디 모임을 통해 강사 간 정보교류와 자기 성장의 발판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재능기부가 활성화되고 있는 요즘 교육강사양성 과정을 통해 실력을 쌓아 청소년들을 위해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동구자원봉사센터(☎2286-503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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