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에 윤여준 전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정치쇄신분과위원장인 이상돈 비대위원은 25일 공천심사위원장 인선에 대해 "언론에서 거론되는 분 중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정치를 해본 분"이라며 "거론되는 사람 중에 윤 전 장관이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 비대위원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공심위원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이고 실물정치를 아는 분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윤여준 전 장관은 제 16대 한나라당 총선기획위원장과 국회의원, 여의도연구소장을 지냈고 환경부 장관, 청와대 공보수석 등을 거쳐 현재는 재경일보 회장으로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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