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3거래일째 순유출을 이어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2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졌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2240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370억원이 줄었다.

채권형펀드에서는 1010억원이 유입됐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9490억원이 빠져나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1490억원 감소한 104조433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약 1000억원 줄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약 480억원 감소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8490억원 증가한 92조775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1조710억원 감소한 310조185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2600억원 늘어난 296조1350억원이었다.




김영식 기자 grad@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