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진해운(대표 김영민)은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23명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갈월동의 구립 장애인 보조작업장에서 ‘사랑의 집짓기’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9시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장애인 보호작업장의 옥상을 작업장으로 개조하는 공사로 신입사원들은 기존 시설물 정리와 페인트칠 작업을 담당했다.

김병우 신입사원은 “누군가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다는 것이 고마운 일”이라며 “어려운 취업난을 뚫었을 때의 감사했던 마음을 잊지 않고 사회에 보답하는 한진해운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2일 입사교육을 시작으로 합숙교육 및 해운 물류 전문 과정, IT 정보화 교육 및 미술 특강 등 4주간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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