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서울시와 함께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하는 2012년 서울특별시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에 많은 지역 여성단체와 비영리단체가 참여하도록 홍보에 나선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총 17억7000만원 지원 규모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양성평등 촉진, 여성사회 참여 확대 등 분야에 마을 단위 풀뿌리 여성단체 협력사업, 신생 여성단체 지원사업, 여성단체 공익사업 등 유형으로 신청한다.

신청은 서울시 소재 여성단체와 비영리단체 또는 법인이면 가능하며 유사한 사업으로 지원받고 있거나 단순 친목단체, 순수 종교활동 단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단체별로 1개 사업씩으로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오는 2월10일까지 서울시WFNGO협력센터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기금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여성발전기금운용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오는 3월19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사업추진 약정을 체결, 4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다.

금천구 여성보육과(☎2627-143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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