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경희생활과학이 필요할 때만 원하는 온도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한경희 미네랄정수기'를 31일 CJ오쇼핑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정수기는 온수탱크를 배제한 설계로 온수 위생에 대한 걱정과 청소문제를 해결하면서 한경희만의 '퀵포트'기술로 필요할 때만 100℃의 끓는 물을 바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제품이라는 게 한경희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1.8리터 대용량 전기포트 방식으로 많은 양의 온수를 사용하기에 적합하고 스테인리스 재질로 용기의 변형과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온수탱크의 온수를 유지하기 위한 전기소모가 없어 전기료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또 플라스틱 저수조 대신 스테인리스 수조를 기본 채택해 물때가 덜 끼고 미생물 발생 가능성도 낮췄다는 설명이다. 5단계 나노 필터를 사용했다. 3만~5만원대이던 정수기 렌탈 가격도 월1만9900원(36개월간)으로 대폭 낮췄다. 계약금, 등록금, 가입비가 없고 설치비로 3만원을 받는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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