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개편된 산림청 대표포털 첫 화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12개 사이트로 돼있던 산림청의 대국민 웹서비스가 이달부터 모두 바뀌어 대표포털 웹사이트(www.forest.go.kr)로 합쳐진다. 통합서비스는 모바일홈페이지(m.forest.go.kr)로도 이뤄진다.

3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본부 등 산림청 6개 소속기관의 홈페이지와 임산물수출·입 통계, 산불정보 등 업무관련 웹사이트 6개가 단일창구로 일원화됐다.

산림청 웹사이트를 찾는 국민이 한번 방문으로 산림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민원도 원스톱으로 빨리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산림청은 지난해 대국민서비스 통합·개선을 목표로 28개로 흩어진 사이트를 16개로 합쳤고 내년까지는 모든 사이트를 대표포털 1개로 바꾼다.

이규태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스마트시대를 이끄는 고객맞춤형 산림서비스를 위해 포털사이트를 손질하고 있다”며 “서비스 질과 운영효율성을 높여 국민과의 소통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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