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이 '정월대보름 식탁차리기' 기획전을 6일까지 진행하고 부럼, 오곡밥, 묵은 나물, 복쌈&약밥 등 관련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G마켓에서는 6일 정월대보름을 며칠 앞두고 관련 상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부럼인 호두는 최근 일주일 간(1월 26일~2월 1일) 전 주 대비 168% 증가했다. 땅콩은 역시 같은 기간 66% 판매량이 늘었으며, 잣, 은행 등도 같은 기간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곡밥용으로 필요한 현미 판매량도 35% 증가했다.

G마켓은 고객 수요에 맞춰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카테고리 별로 선보인다. 호두, 은행, 잣 등 부럼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사랑하나 국내산 호두'는 3000원 할인한 8900원에 판매 중이다. 호두알 크기에 따라 100g과 120g 두 종류가 있다. '하양마트 가형햇잣' (2만5900원), '산과들에 충남공주 햇 은행'(9900원, 2kg) 등도 인기다.

'충주 오곡밥'(1만1900원)은 찹쌀, 서리태, 대추 등 국내산 잡곡이 각각 개별포장 되어있는 제품. '통일농장 건나물 8종'(4900원)은 취나물, 호박, 가지 등 고랭지에서 재배된 나물로 인기가 좋다.

대보름 인기상품을 한정수량으로 특가 판매한다. '현대농산 서리태'(1만8900원, 2kg)는 100% 국내산으로 국내에서 재배된 우수한 잡곡만을 선별 가공한 잡곡이다. 1000개 한정으로 17% 할인 판매한다.

'산과들에 고소한 볶음피땅콩' (4900원, 800g)은 38% 할인된 가격에 3000개 한정 판매한다.

G마켓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부럼이나 오곡밥 재료 등 관련 상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할인가에 선보이는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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