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38커뮤니케이션은 2월 첫째 주 장외지수가 667.01을 기록해 전주대비 8.85포인트(-1.32%)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오는 6일 공모 예정인 터보엔진 전문기업 뉴로스가 1만600원으로 4.13% 내렸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아몰레드(AMOLED) 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과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각각 1만8950원, 1만1500원으로 0.52%, 0.86%씩 하락했다. 반면 유사반도체 제조업체 빛샘전자는 6750원으로 8.87% 상승하며 5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도 1만3500원으로 10.66% 올랐다.

삼성 관련주로는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이 1만7200원으로 44.54% 올라 주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며 최고가를 다시 썼다.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홈 네트워크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도 각각 1.18%, 6.30%씩 올랐다. 의료장비업체 메디슨 역시 2.04% 상승했다. 반면,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은 각각 4.456%, 13.98%씩 하락했다.

범 현대 관련주로는 디지털 맵 서비스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19.40% 내려 주간 최고하락률을 기록했다.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엠과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각각 2.97%, 1.85%씩 밀려났고, 현대아산이 동반 하락했다.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은 30만5000원으로 13.81% 상승했다.

제조업 관련주도 업종간 희비가 엇갈렸다. 금형 생산업체 포스코티엠씨와 전기 변환장치 제조업체 시그넷시스템은 각각 1만9400원, 2450원으로 한주간 3.00%, 3.92%씩 빠졌다. 반면 카메라 모듈 생산업체 엠씨넥스와 이동통신 단말기 제조업체 팬택은 각각 1만1650원, 357원으로 1.30%, 1.42%씩 상승했다.

건설 관련 주로는 포스코건설과 SK건설이 각각 7만6000원, 6만2000원으로 2.70%, 0.81%씩 올랐다.

통신 관련 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유선통신기기 제조업체 포앤티와 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 KT파워텔이 각각 2900원, 6050원으로 12.12%, 3.97%씩 떨어졌다. 이동통신 단말기 제조업체 팬택도 0.56% 내렸다.

그 밖에 평안엘앤씨(-13.79%), 세원테크(-12.12%), 롯데홈쇼핑(-5.56%), 하이투자증권(-4.17%) 등이 하락세를 보였고, 펩트론(+11.11%), 디비정보통신(+10.53%), 선익시스템(+8.00%), SK텔레시스(+6.67%)은 상승세를 나타내며 한 주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박은희 기자 lomo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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