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이영현이 뜨거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13라운드 2차 경연을 앞두고 중간평가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현은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선곡, 출연진들의 기립박수를 받을 만큼 호소력 짙은 노래를 선사했지만 "그 자리가 나에게는 너무 어려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경연 결과 이영현이 1위라고 발표되자 이영현은 "떨지 말고 잘 하라고 이런 등수를 준 것 같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나가수 중간평가에서는 이현우, 김경호, 박완규가 차례대로 상위권을 차지했고 신효범과 적우, 거미가 5,6,7위에 머물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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