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첼시FC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유소년 축구 발전에 힘쓴 첼시 FITC 코치를 삼성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후보로 공개했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영국법인 앤드류 게리히(Andrew Garrihy) 마케팅 디렉터, 유스프 지마케일(Yusuf Jimacale) 첼시 FITC 코치, 강정훈 삼성전자 런던올림픽 사무소 소장, 엠마 윌킨슨(Emma Wilkinson) 첼시 FC 홍보실장.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첼시FC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4년간 첼시FC의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FITC) 코치로 활동 중인 유스프 지마케일을 삼성 성화봉송 주자 후보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런던 올림픽 성화봉송 공식 후원사로서 1360명의 성화봉송 주자를 선발하고 있다.

론 골리 첼시FC 사장은 "유소년 축구 발전에 힘써 온 유스프(Yusuf)가 삼성 주자 후보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첼시FC의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부터 첼시 FITC를 후원하며 유소년 축구를 발전시키고 FITC 프로그램을 전 세계로 확장시켜 나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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