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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프리미엄' 대형건설사 오피스텔 전성시대
최종수정 2012.02.06 09:18 기사입력2012.02.06 09:18
오피스텔시장에서도 브랜드 시대가 열리고 있다.
수요자들 사이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오피스텔일수록 자산가치도 높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브랜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비슷한 가격으로 분양된 같은 지역 내 오피스텔도 브랜드에 따라 분양의 희비가 엇갈리는가 하면 ‘브랜드’ 프리미엄을 내세운 오피스텔들이 빠르게 계약마감을 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대우건설이 지난 12월 공급한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는 최고 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으며, 같은 달 현대엠코가 성남 분당에 내놓은 ‘분당 엠코 헤리츠’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 이틀 만에 570실 모두 계약을 완료하기도 했다. 모두 대기업이 짓는 브랜드 오피스텔이라는 점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특히, 강남권 오피스텔의 경우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브랜드 가치를 내세워 높은 분양성공률을 보인 반면, 브랜드 인지도가 적은 Y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등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도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강동구 길동에 분양 SK D&D의 오피스텔과 C사가 분양한 오피스텔의 분양률도 확연히 엇갈렸다.
이처럼 브랜드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면서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시티’라는 브랜드를 만들
어 마케팅을 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또한 다양한 평면과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해 차
별화를 무기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 공급이 많아지면서 같은 조건에서는 브랜드 가치가 있는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 지고 있다.” 며, “오피스텔도 아파트처럼 ‘브랜드’ 프리미엄 시대가 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브랜드 오피스텔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핵심 상권인 강남에서는 삼성중공업이 시공하고 국제신탁과 HBSK가 시행과 위탁을 맡은 ‘강남역 쉐르빌’이 이번 달 분양에 돌입해 관심을 끈다. 문의) 02-3446-9767.
‘강남역 쉐르빌’은 지하 6층, 지상 20층 1개 동 총 297실 규모로 전용면적 18.68 ~ 27.73㎡ 총 9개 타입의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 앞에는 50여 개의 버스노선이 지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가지고 있으며, 지하철 2호선 및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불과 350m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까지 감안하면 트리플역세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이 있다.
특히 신분당선의 경우 지난해 개통됨에 따라 성남에서 강남까지 통행시간이 평균 23분 단축됐다. 2018년에는 용산까지 연결될 예정이어서 분당, 판교, 서울 강남 주민의 도심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동산 가격이 높은 강남대로변과 접해 있어 자산가치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강남역과 양재역 사이에 위치한 강남대로에 위치해 있어 하루 유동인구만도 수십만명에 달하며, 사업지 주변에는 삼성타운을 비롯하여 강남 파이낸스센터, 교보타워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하여 외국계 기업 ? 금융 ? 컨설팅 ? IT 기업 등이 밀집해 있다. 이와 함께 각종 학원과 강남역 상권과도 접해 있어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강남역 일대에는 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운동시설, 관광휴게시설을 갖춘 초대형 복합시설인 롯데타운도 개발될 예정이다.
지난 해말 강남 3구에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되면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해 졌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과거 투기과열지구에 100실 이상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계약부터 등기 전 까지 전매가 불가능했다.
‘강남역 쉐르빌’의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7호선 논현역 3번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2월 중순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오피스텔과 함께 지하 1 ~ 지상 2층에 위치해 있는 근린상가도 동시에 분양할 예정이다. <김승호 기자 asa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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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 리뷰 김경수 기자 ggs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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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들 사이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오피스텔일수록 자산가치도 높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브랜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비슷한 가격으로 분양된 같은 지역 내 오피스텔도 브랜드에 따라 분양의 희비가 엇갈리는가 하면 ‘브랜드’ 프리미엄을 내세운 오피스텔들이 빠르게 계약마감을 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대우건설이 지난 12월 공급한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는 최고 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으며, 같은 달 현대엠코가 성남 분당에 내놓은 ‘분당 엠코 헤리츠’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 이틀 만에 570실 모두 계약을 완료하기도 했다. 모두 대기업이 짓는 브랜드 오피스텔이라는 점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특히, 강남권 오피스텔의 경우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브랜드 가치를 내세워 높은 분양성공률을 보인 반면, 브랜드 인지도가 적은 Y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등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도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강동구 길동에 분양 SK D&D의 오피스텔과 C사가 분양한 오피스텔의 분양률도 확연히 엇갈렸다.
이처럼 브랜드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면서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시티’라는 브랜드를 만들
어 마케팅을 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또한 다양한 평면과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해 차
별화를 무기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 공급이 많아지면서 같은 조건에서는 브랜드 가치가 있는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 지고 있다.” 며, “오피스텔도 아파트처럼 ‘브랜드’ 프리미엄 시대가 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브랜드 오피스텔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핵심 상권인 강남에서는 삼성중공업이 시공하고 국제신탁과 HBSK가 시행과 위탁을 맡은 ‘강남역 쉐르빌’이 이번 달 분양에 돌입해 관심을 끈다. 문의) 02-3446-9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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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쉐르빌’은 지하 6층, 지상 20층 1개 동 총 297실 규모로 전용면적 18.68 ~ 27.73㎡ 총 9개 타입의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 앞에는 50여 개의 버스노선이 지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가지고 있으며, 지하철 2호선 및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불과 350m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까지 감안하면 트리플역세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이 있다.
특히 신분당선의 경우 지난해 개통됨에 따라 성남에서 강남까지 통행시간이 평균 23분 단축됐다. 2018년에는 용산까지 연결될 예정이어서 분당, 판교, 서울 강남 주민의 도심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동산 가격이 높은 강남대로변과 접해 있어 자산가치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강남역과 양재역 사이에 위치한 강남대로에 위치해 있어 하루 유동인구만도 수십만명에 달하며, 사업지 주변에는 삼성타운을 비롯하여 강남 파이낸스센터, 교보타워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하여 외국계 기업 ? 금융 ? 컨설팅 ? IT 기업 등이 밀집해 있다. 이와 함께 각종 학원과 강남역 상권과도 접해 있어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강남역 일대에는 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운동시설, 관광휴게시설을 갖춘 초대형 복합시설인 롯데타운도 개발될 예정이다.
지난 해말 강남 3구에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되면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해 졌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과거 투기과열지구에 100실 이상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계약부터 등기 전 까지 전매가 불가능했다.
‘강남역 쉐르빌’의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7호선 논현역 3번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2월 중순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오피스텔과 함께 지하 1 ~ 지상 2층에 위치해 있는 근린상가도 동시에 분양할 예정이다. <김승호 기자 asa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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