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벤처기업협회가 7일 서울 서초동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업무계약(MOU)을 체결했다.

'기업가마인드 확산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교과부는 재단과 협회의 창업관련 전문성과 노하우가 대학의 창업교육에 활용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청년창업자와 대학생들의 기업가마인드 제고를 위한 창업교재 및 교육과정 개발, 전국단위 청년창업 페스티발 개최, 창업관련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벤처기업협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와 열정을 보유한 학생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선도?중견벤처 기업인의 특강,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또 국내외 판로개척과 글로벌화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벤처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준비된 창업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의 도전정신과 경험이 인정받는 사회적 분위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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