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IBK기업은행은 젊은 창업가들에게 낮은 금리로 자금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IBK청년전용창업대출'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 및 3년 미만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재원은 기업은행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각 400억원씩 모두 8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마련됐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이다. 연 2.7%의 저금리를 3년간 적용한다.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

또 기업은행은 창업기업마다 상담자를 담당 멘토로 지정해 자금 조달과 재무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대출을 받으려면 전국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상담을 받은 뒤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 받으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기업은행 콜센터(1566-2566) 및 상담센터(02-6322-5176)를 통하면 된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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