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관세청(청장 주영섭) 및 전국 세관 홈페이지가 새롭게 선보인다.

관세청은 8일 최신 IT(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관세청, 세관 등 56개 홈페이지를 새로 갖추고 9일부터 본격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새 홈페이지에선 일반이용자의 사용빈도, 업무특성을 감안해 알기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이름으로 메뉴체계를 손질하고 콘텐츠도 보강, 정보접근성을 높인다.

특히 빠른 정보접근을 위해 메뉴체계를 5단계에서 4단계로 줄이고 주요 민원사이트를 한곳에 모아놓은 패밀리사이트, 전체메뉴 펼쳐보기 기능도 보탰다.

인기검색어 등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수입화물진행정보, 휴대품예상세액 등 주요 조회서비스를 가운데 큰 아이콘으로 갖다 놨다.

스마트폰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관세청에서 보내주는 주요 공지사항, 수입화물진행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모바일홈페이지(m.customs.go.kr)를 마련했다. SNS(소셜 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최근 소식을 주고받을 수 있게 SNS스크랩기능도 담았다.

유성민 관세청 정보관리과 사무관은 “앞으로도 달라지는 최신 IT흐름을 분석, 홈페이지서비스를 꾸준히 손질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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