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종렬 KISA 원장(오른쪽 두번째)과 팜 탄콩 베트남 VINASA 부회장(왼쪽 네번째)이 양국의 IT기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은 베트남 소프트웨어협회(VINASA)를 방문해 상호 진출 지원, 정보보안 교육 및 인력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ISA는 이번 MOU를 계기로 양국 IT 기업 진출 협력 및 정보보호 교육 제공 등 교류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VINASA는 베트남의 소프트웨어 산업 진흥을 위해 2002년 설립된 기관으로 현재 200여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진흥을 위한 자문 제공, 정책 수립 지원, 국제협력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이번 VINASA와의 MOU 체결이 한국 정보보호·IT 산업의 베트남 진출에 도움이 되고 양국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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