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동양매직이 초소형 모델인 아이슬림(i-slim) 정수기 TV홈쇼핑 판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동양매직 관계자는 "지난 3일과 5일, 8일 세차례에 걸친 정수기 론칭 방송에서 매회 2500콜 이상의 주문예약을 기록해 GS홈쇼핑 정수기 부문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며 "성공적인 론칭에 힘입어 긴급편성이 잡혔고 추가방송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홈쇼핑을 통해 정수기를 판매한 경쟁사보다 월등한 주문량을 달성했다는 게 동양매직의 설명이다. 동양매직에 따르면 최근 웅진코웨이는 2000콜, 한경희생활과학은 1700콜, 쿠쿠는 800콜을 각각 기록했다.

동양매직의 이번 신제품은 투인원 밸브(2 in 1 valve) 시스템을 적용해 하나의 밸브에서 냉ㆍ온수 사용할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최대 70% 이상 전기료 절약이 가능하다. 렌탈 가격은 월 1만9900원이다. 동양매직 전문기사가 4개월마다 방문해 필터교체, 내외부 스팀살균 크리링, 제품점검 등 지속적인 렌탈 관리 서비스를 해준다.

동양매직은 9일 낮에도 GS홈쇼핑을 통해 아이슬림(i-slim) 정수기 런칭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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