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 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개그맨 강성범이 과거 사업 실패로 재산을 절반이나 탕진했다고 밝혔다.

강성범은 9일 방송된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에 출연, "돈이 한방에 날아가는 것을 내 눈앞에서 봤다"고 운을 뗐다.

강성범은 "당시 포장마차가 붐이었다"며 "시가 몇 십 억짜리 건물을 임대해서 청담동 중심에 포장마차를 차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 시작할 때는 너무 좋았다. 수다맨으로 정말 떼돈을 벌었구나 능력이 되는구나 했다"고 털어놨다.

그가 사업 실패로 잃은 돈은 총 4억 원. 강성범은 "(실패 후) 사람들이 다 안될 줄 알았다고 하더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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