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박태환이 실전감각 회복을 위해 출전한 호주대회에서 가볍게 결승에 안착했다.

박태환은 10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뉴사우스웨일스 스테이트오픈 남자 자유형 400ｍ 예선에서 3분50초06을 기록했다. 6조 1위는 물론 전체 56명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10명이 겨루는 결승에 가볍게 안착했다. 결승에는 박태환과 함께 훈련 중인 이현승도 가세한다. 4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이현승은 3분55초71의 기록으로 조 2위, 전체 7위를 기록했다. 결승은 이날 오후 4시에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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