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포메탈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1.4% 늘어난 676억2811만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6.5% 늘어난 61억2197만원, 당기순이익은 34.4% 증가한 51억7839만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굴삭기 등 산업기계 관련 매출과 자동차관련 제품 매출이 각각 60억원, 30억원씩 증가해 2년 연속 사상최대 실적달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오세원 대표이사는 "지난해 서산공장 설치용 기계장치 매입과 공사비 지급 등 추가적인 지출이 많이 발생했지만 고부가가치제품 비중 증가와 생산성 향상, 전략적 수출증대 등에 따라 실적이 증가했다"며 "올해 서산공장으로 단계적 이전을 통해 생산능력을 더욱 확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포메탈은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5%로 배당금총액은 5억9873만원이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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