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다음 달 9일까지‘아이들이 행복한 영등포 만들기’를 위한 구정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구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 등을 근절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공모 주제는 ▲학교 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실행 아이디어 ▲아동학대, 교통사고, 성폭력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주 5일 수업제 시행에 따른 학교 지원 사업에 관한 아이디어 등이다.

영등포 구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www.ydp.go.kr) ‘구민창안’ 코너를 이용하거나, 등기 우편 또는 팩스(☎2670-3579)로도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구는 제안의 창의성과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의를 거쳐 3월 중 수상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등급별로 금상 2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노력상 30만원 부상금이 수여된다.

단, 단순한 건의나 기 시행중인 사업에 대한 제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박수무 기획예산과장은 “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된 주민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는 구정에 적극 반영 할 계획”이라며 “ 많은 분들이 참여해 구정 발전에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기획예산과 ( ☎ 2670-7537 )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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